脈_Streams of energy #20 에이치픽스 H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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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 脈 ( 脈_Streams of energy)


맥 시리즈는 생물의 내면으로부터 규정된 흐름을 바탕으로 생동의 힘이 생성되는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인체의 내부에서 맥박이 느껴지는 것은 생명이 존재한다는 근거입니다. 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애를 쓰는 듯했으며 생멍이라는 침 자체가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신체 내부의 많은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생명유지를 위하여 끊임없는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체내의 혈액은 생명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신으로 운반하며, 순환계로서의 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맥에서의 흐름은 인간뿐만이 아닌 모든 생물에게 있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에 해당되며, 그로부터 유발되는 근본적인 삶의 에너지, 활기, 생동감, 생명력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선의 역동적인 특징을 활용하여 맥의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색이 있는 유리막대(cane)를 사용하여 작업을 시도하였지만 일정한 간격의 선이 나올 뿐, 표현하고자 하는 역동적인 선을 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손가락 굵기의 유리막대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느다란 유리실(Stringer)을 사용함으로써 단시간 가열에도 쉽게 유연해지는 효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리실이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곡선은 맥의 흐름을 나타내기에 적합했으며, 그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성을 통해 동적(5)65)인 생명력을 효과적 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동해 작품에 생명력의 개념을 투영시켰으며 맥에서 나타난 조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을 활용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블로잉(blowing) 과정에서의 유리는 반복적인 가열과 작업자의 손길에 의해 끊임없는 형태변화를 이루며, 마치 생명제가 살아 움직이는 듯 유연한 모습을 됩니다. 완성된 기물은 저에게 있어서 생기 넘치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했습니다.

나아가 생명의 의지와 역동성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는 교감의 매개체로 작용되기를 바랍니다


이기훈

脈_Streams of energ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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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脈_Streams of energy #20
  • KRW 900,000
  • 블로잉(Blowing)과정에서 가느다란 유리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곡선을 통해 혈관이나 잎맥과 같은 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동적인 생명력을 곡선의 형태에 담아낸 상품입니다.

    이기훈 작가의 작품은 에이치픽스 도산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기훈
  • 19x19x40.5 cm
  • GLASS
  • GLASS 1EA
  • 이기훈
  • 대한민국
  • 2023
  • 수량증가수량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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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잉(Blowing)과정에서 가느다란 유리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곡선을 통해 혈관이나 잎맥과 같은 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동적인 생명력을 곡선의 형태에 담아낸 상품입니다.

이기훈 작가의 작품은 에이치픽스 도산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RODUCT DETAIL

기본 정보
상품명 脈_Streams of energy #20
가격 KRW 900,000
상품간략설명 블로잉(Blowing)과정에서 가느다란 유리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곡선을 통해 혈관이나 잎맥과 같은 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동적인 생명력을 곡선의 형태에 담아낸 상품입니다.

이기훈 작가의 작품은 에이치픽스 도산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이기훈
크기 19x19x40.5 cm
재질 GLASS
구성 GLASS 1EA
제조사 이기훈
제조국 대한민국
발행일 2023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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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803-859057 우리은행 (주)에이치픽스

PRODUCT CARE

- 소재의 특성에 따라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 내열 유리가 아닌 제품으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 화기 및 파손에 주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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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 脈 ( 脈_Streams of energy)


맥 시리즈는 생물의 내면으로부터 규정된 흐름을 바탕으로 생동의 힘이 생성되는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인체의 내부에서 맥박이 느껴지는 것은 생명이 존재한다는 근거입니다. 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애를 쓰는 듯했으며 생멍이라는 침 자체가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신체 내부의 많은 움직임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생명유지를 위하여 끊임없는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체내의 혈액은 생명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신으로 운반하며, 순환계로서의 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맥에서의 흐름은 인간뿐만이 아닌 모든 생물에게 있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에 해당되며, 그로부터 유발되는 근본적인 삶의 에너지, 활기, 생동감, 생명력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선의 역동적인 특징을 활용하여 맥의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색이 있는 유리막대(cane)를 사용하여 작업을 시도하였지만 일정한 간격의 선이 나올 뿐, 표현하고자 하는 역동적인 선을 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손가락 굵기의 유리막대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느다란 유리실(Stringer)을 사용함으로써 단시간 가열에도 쉽게 유연해지는 효과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리실이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곡선은 맥의 흐름을 나타내기에 적합했으며, 그 흐름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성을 통해 동적(5)65)인 생명력을 효과적 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동해 작품에 생명력의 개념을 투영시켰으며 맥에서 나타난 조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을 활용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블로잉(blowing) 과정에서의 유리는 반복적인 가열과 작업자의 손길에 의해 끊임없는 형태변화를 이루며, 마치 생명제가 살아 움직이는 듯 유연한 모습을 됩니다. 완성된 기물은 저에게 있어서 생기 넘치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했습니다.

나아가 생명의 의지와 역동성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는 교감의 매개체로 작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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